뱅크오브호프, LA 상장기업 시총 45위…디즈니 1875억불로 1위
뱅크오브호프가 LA카운티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순위에서 45위를 차지했다. LA비즈니스저널은 29일 LA카운티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 시가총액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 15일 종가 기준으로 뱅크오브호프는 12억7000만 달러로 60개 기업 중 45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해 10억2770만 달러보다 2억 달러 이상 증가한 것이다. 〈표 참조〉 한인 미나 김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제약회사 액세러린도 시가총액 6억700만 달러로 58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여러 회사에서 사내변호사를 맡아왔던 김 CEO는 올해 5월 내부 승진을 통해 CEO 자리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위는 1875억9000만 달러를 기록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거인 디즈니가 작년에 이어 수성했다. 제약회사 앰젠은 1771억 달러로 2위에 올랐다. 퍼블릭 스토리지(530억8000만 달러), 에디슨 인터내셔널(281억1000만 달러), 아레스 매니지먼트(262억9000만 달러) 등이 그뒤를 뒤따랐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상장기업 디즈니 상장기업 시가총액 디즈니 1875억불 la카운티 상장기업